[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더 많이 올라와야 합니다.”
|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 한국 지소연이 동점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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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 2-2 무승부로 경기를 끝낸 대한민국 선수들이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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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의 상징’ 지소연(34·시애틀 레인)은 9일 중국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이 끝난 뒤 “대표팀 세대교체를 위해 어린 선수들이 분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굵직한 대회마다 힘을 쓰지 못했다. 8강을 목표했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는 1승도 못 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