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부상 당하고도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돈나룸마 감싼 무시알라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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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도중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발목 탈구와 종아리뼈가 골절되는 끔찍한 부상을 당한 자말 무시알라(22·바이에른 뮌헨)가 부상 이후 첫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과 충돌한 뒤 비판을 받고 있는 잔루이지 돈나룸마(26·파리 생제르맹)를 감싸며 "누구도 탓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감쌌다.
무시알라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부상 이후) 많은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축구계가 하나가 되는 것을 보니 좋았다"면서 "수술은 잘 진행됐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첫 근황을 알렸다.
이어 무시알라는 "이번 일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이런 상황은 축구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며 "저는 앞으로 힘과 긍정적인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곧 다시 그라운드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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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자말 무시알라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로 다리가 뒤틀리는 부상을 당한 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발목 탈구로 인한 종아리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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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이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 상태를 확인한 뒤 머리나 얼굴을 감싸쥐며 충격에 빠진 모습. /AFPBBNews=뉴스1 |
무시알라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부상 이후) 많은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축구계가 하나가 되는 것을 보니 좋았다"면서 "수술은 잘 진행됐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첫 근황을 알렸다.
이어 무시알라는 "이번 일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이런 상황은 축구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며 "저는 앞으로 힘과 긍정적인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곧 다시 그라운드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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