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무릎 꿇는' EPL,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재개…"연대가 필요해" vs "필요 없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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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인종차별 근절 메시지를 다시 한번 외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은 8, 9라운드 경기에서 킥오프 전 선수들이 ‘무릎 꿇기’ 제스처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동은 리그 차원의 반(反) 인종차별 캠페인인 ‘No Room for Racism(인종차별에 여지는 없다)’의 일환으로, 리그 전체가 함께 연대의 뜻을 보이기 위한 취지다”고 보도했다.
리처드 매스터스 EPL 사무총장은 “이번 제스처는 선수 개인의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진행된다”며 “강요된 행동이 아니라, 선수들이 스스로 메시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여름 선수들과 논의 끝에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무릎을 꿇기로 했다”며 “행동보다 중요한 건 그 메시지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되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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