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천성훈(대전하나시티즌)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천성훈(대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천성훈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지혁(대표 손수호 변호사)은 18일 천성훈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성범죄 혐의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방 측이 제기한 강간, 강제 추행, 불법 촬영 혐의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게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대전 소속 프로축구 선수가 강간,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올해 4월 고소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