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의 '똥 싸는 인형…카탈루냐 크리스마스 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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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18)의 거실 한쪽 선반에는 조금 낯선 장식품이 놓여 있다.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쪼그려 앉아 배변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본뜬 작은 인형이다. 야말은 이를 가리키며 “우리 집에서 세 살짜리 남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야말은 최근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첫 영상에서 지난해 기숙사를 떠난 뒤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야말은 TV 옆 선반 아래,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트로피 아래 놓인 이 인형을 소개했다. 이름은 ‘카가네르(caganer)’다.
카가네르는 카탈루냐 지역 크리스마스 문화의 상징적인 존재다. 직역하면 ‘배변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탄절이 되면 가정에서 꾸미는 구유(나티비티) 장면 속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성가정과 목동, 동물들 사이 혹은 마구간 뒤편이나 덤불 속에 숨어 쪼그려 앉아 있는 인물이 카가네르다.
야말은 최근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첫 영상에서 지난해 기숙사를 떠난 뒤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야말은 TV 옆 선반 아래,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트로피 아래 놓인 이 인형을 소개했다. 이름은 ‘카가네르(caganer)’다.
카가네르는 카탈루냐 지역 크리스마스 문화의 상징적인 존재다. 직역하면 ‘배변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탄절이 되면 가정에서 꾸미는 구유(나티비티) 장면 속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성가정과 목동, 동물들 사이 혹은 마구간 뒤편이나 덤불 속에 숨어 쪼그려 앉아 있는 인물이 카가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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