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북중미월드컵 사전 쇼케이스 …클럽월드컵이 남긴 기후 대응과 구조적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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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성장을 이뤘지만, 이번 대회의 후속격인 내년 북중미월드컵준비를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도 함께 드러났다.
14일(한국시간) 2026북중미월드컵 결승 장소인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첼시(잉글랜드)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클럽월드컵과 월드컵 결승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는 점은 이번 대회가 월드컵을 향한 ‘사전 쇼케이스’라는 의미를 더욱 짙게 했다.
지난달 15일 막을 올려 약 한 달 간 미국에서 진행된 클럽월드컵은 처음으로 참가팀 수가 32개국으로 확대됐다. 기존 2년마다 열리던 대회를 4년 주기로 바꾸고, 총상금은 약 10억 달러(1조3829억 원)에 커졌다. 2022카타르월드컵의 상금 총액인 4억4000만 달러(약 6085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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