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필요한 건 시간? 퍼거슨 경 "아모림은 좋은 감독, 다만 맨유 재건은 10년 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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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건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퍼거슨 경은 루벤 아모림 감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동시에, 친정팀 맨유의 미래에 대해 다소 냉혹한 전망을 내놓았다"라며 퍼거슨 경의 인터뷰 내용을 함께 전했다.
퍼거슨 경은 "아모림은 인성이 좋은 감독이다. 다만 맨유 사령탑은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니다. 내 초창기 시절을 돌아보면, 당시 리버풀은 그야말로 전성기였다. 유러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을 네 차례나 우승한 환상적인 팀이었지만, 리그 우승을 다시 차지하기까지 31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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