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캡틴'은 사우디로 떠나지 않는다→오일머니 거절한 브루노 "맨유서 PL, UCL우승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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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사우디로 떠날 마음이 없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브루노가 사우디의 거액 제안을 거절했다는 말을 전했다. 브루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당시 사우디와의 이적설이 대두됐다. 그중 알 힐랄은 맨유에 1억 파운드(약 1,916억 원)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숱한 이적설에도 브루노는 맨유에 남았다. 이에 대해 브루노가 잔류 이유를 공개했다. 브루노는 "알 힐랄이 제시한 금액은 최대 1억 파운드였다. 완전히 다른 수준이었다. 만약 구단이 나에게 '브루노 넌 이제 30살이잖아, 우린 현금화를 원해'라고 말했다면, 그땐 나도 가족과 나를 위해 떠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운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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