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트리밍에 칼 빼든 UEFA…스포츠단체 최초로 세계 최대 반(反) 불법 사이트 연합 합류, '콘텐츠 보호 전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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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스포츠단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反)불법 스트리밍 연합체인 ‘ACE(Alliance for Creativity and Entertainment)’에 합류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ACE는 미국 영화협회(MPA)가 주도하는 글로벌 단체로, 아마존·애플TV·넷플릭스·파라마운트글로벌 등 50여 개 주요 미디어 기업이 속해 있다. 이번 제휴는 디지털 불법 스트리밍으로 인한 막대한 수익 손실로부터 UEFA와 방송 파트너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UEFA의 가이-로랑 엡스타인 마케팅 총괄은 “이번 협력은 UEFA 콘텐츠 보호 전략의 전환점”이라며 “ACE의 실시간 단속 네트워크와 법 집행 협력 체계를 통해 불법 서비스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CE는 각국 수사기관과 공조하며 실시간으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추적·폐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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