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자 규율 붕괴…"리더 없다" 흔들리는 토트넘, 주장 로메로까지 변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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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 홋스퍼의 균열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단순한 전력 약화가 아니다. 경기력 이전에 팀을 지탱해야 할 규율과 통제, 그리고 리더십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현지에서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렉스데어 골드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전에서 포착된 한 장면을 문제 삼았다.
전반 종료 후 선수단이 함께 퇴장하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했음에도 모하메드 쿠두스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혼자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동료들이 뒤늦게 그를 불러 세우며 상황은 정리됐지만, 골드는 “현재 토트넘 선수단의 소통 부족과 조율 실패를 그대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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