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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막판까지 골맛…MLS 첫 정규리그 '10경기 9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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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트티비s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25-10-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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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9일(한국시각) 미국프로축구(MLS) 콜로라도 래피즈와 2025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해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커머스시티/AFP 연합뉴스


손흥민(LAFC)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도 골 맛(시즌 9호)을 봤다. 팀 500호골 주인공도 됐다.

손흥민은 지난 10·14일 한국에서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를 마치고 19일(한국시각)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복귀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 2025 정규리그 34라운드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6일 애틀랜타전에서 5경기 연속골에 실패한 이후 터진 시즌 9호골이다. A매치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3경기 침묵 뒤 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흥부 듀오’가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뒤 상대 수비수 안드리아스 막스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0-0으로 팽팽하던 흐름을 깬 한방이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지난 8월 엘에이FC 이적 뒤 10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MLS 기준 3도움)으로 엠엘에스 데뷔 시즌 정규리그를 마쳤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엠엘에스 최소 경기 500호골’ 기록의 주인공도 됐다. 손흥민의 리그 9호골은 엘에이FC 창단 260경기 만에 뽑은 정규리그 500호골이다. 기존 기록을 35경기 앞당겼다.

엘에이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엘에이FC는 이날 동점골(후반 17분)과 역전골(후반 42분)을 허용한 뒤 재동점골(후반 45분)을 터뜨리며 콜로라도와 2-2로 비겼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뒤 경기를 치른 엘에이FC는 승점 60을 기록, 샌디에이고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이상 승점 63)에 이어 3위가 됐다. 정규리그 6위 오스틴FC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한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내슈빌SC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왕(29골)을 확정했다. 메시가 메이저리그사커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내슈빌SC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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