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 꺾고 MLS 올해의 골 '공식발표'→올해의 신인상 후보+MLS컵 우승후보 언급…미국은 'SONNY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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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의 FC댈러스전 프리킥 골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에 남게 됐다.
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MLS 데뷔골은 영원히 역사에 기록됐다. 손흥민은 8월 30일 FC댈러스전에서 멋진 프리킥을 성공해 올해의 골 상을 수상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팀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여름에 이적했고 MLS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10경기를 뛰고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드니 부앙가와 맹활약을 하면서 18골 연속 득점을 세웠다. 지정 선수 듀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하며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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