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승시킨 감독의 후임은 '생존 전문가'…스타보다 안정감을 택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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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결국션 다이치 감독(54)을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다이치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39일 만에 경질된 앤지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번 결정이 단순히 ‘감독 교체’가 아니라 ‘스타보다 안정감’을 택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은 “노팅엄은 지난주까지도 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와 풀럼의 마르코 실바를 유력 후보군에 두고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러나 막판에 구단 수뇌부는 ‘지금 팀에 필요한 것은 이름값보다 현실적 해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이치는 이미 잉글랜드 무대에서 충분히 검증된 지도자다. 번리에서 6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끌었고, 2017-18시즌엔 구단 역사상 최고인 7위와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안겼다. 에버턴에서도 재정난과 승점 삭감 속에서 팀을 잔류시켰다. 무엇보다 탄탄한 수비조직과 현실적인 전술 운용, 그리고 위기관리 능력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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