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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독히도 안풀리는 리버풀의 올 시즌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데려온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이 큰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까지 거론되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리버풀이 이삭의 다리 부상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아직 정밀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하퇴부 손상 정도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삭은 2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5~2026시즌 EPL 17라운드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골맛을 봤다. 후반 11분 플로리안 비르츠의 패스를 받아 시즌 3호골을 폭발시켰다. 5경기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최근 화해하기는 했지만, '주포' 모하메드 살라가 아르네 슬롯 감독과 불편한 관계를 빚은데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까지 나선만큼, 이삭의 부활포는 반가웠다. 리버풀에 새로운 희망을 안기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