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대표팀 택한 지단 아들 루카 "할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우리 가족은 알제리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제 선택을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아트사커의 전설' 지네딘 지단의 아들 루카 지단이 아버지의 나라 프랑스가 아닌, 할아버지의 나라 알제리 축구대표팀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입을 열었다.
알제리 대표팀의 일원으로 모로코에서 열리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인 루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알제리를 생각하면 항상 할아버지가 떠오른다"면서 "대표팀 합류 전 할아버지와 대화했는데, 나의 결정을 매우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하셨다"고 전했다.
- 이전글'양민혁 동기' 윤도영, 적응 실패 끝 임대 조기 종료→네덜란드 2부 재임대 추진…유럽의 벽 너무 높다 25.12.26
- 다음글'홍명보호와 A조' 남아공의 자신감 "살라흐? 마르무시? 두렵지 않아" 25.12.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