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티비 BEST TV

스포츠 뉴스

야말, 생일파티 소인 출연 논란…장애인 단체 "인권 침해" 스페인 정부 조사 착수 가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베스트티비s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5-07-15 07:00

본문

라민 야말. 게티이미지

라민 야말. 게티이미지

FC 바르셀로나 유망주 공격수 라민 야말(18)이 자신의 생일 파티에 소인 공연팀을 초청해 장애인 인권 침해 논란에 휘말렸다. 스페인 사회권리부 산하 장애인 권익 담당 책임자는 사건 조사를 촉구했으며, 관련 시민단체는 법적 대응도 시사하고 나섰다고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15일 전했다.

야말은 지난 7월 13일 만 18세가 됐고 바로 다음 날인 14일 바르셀로나에서 전원 주택을 임대해 비공개 생일 파티를 열었다. 파티에는 유명 가수, 유튜버,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동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알레한드로 발데, 가비, 하피냐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스페인 매체는 소인 출연진 4명이 해당 파티에 참여하는 장면을 촬영해 보도했고 이에 대해 스페인 소인증 및 골격형성장애인협회는 “윤리적 가치와 인간 존엄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스페인 사회권리부 소속 예수스 마르틴 블랑코 장애인권리국장은 스페인 통신사 EFE와의 인터뷰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명인이 이런 파티를 주최한 것에 우려한다”며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면책 특권이라도 있는 것처럼 행동해선 안 된다. 법은 모든 이에게 평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 로그인

포인트랭킹

1 에리오스33 6,500점
2 신의촉 6,200점
3 한폴낙 5,000점
4 킹오구 4,400점
5 정똘츄 3,300점
6 호롤롤로 2,800점
7 뺑카 1,900점
8 NicholasJ 1,800점

스포츠 하이라이트 더보기

접속자집계

오늘
1,133
어제
1,551
최대
1,934
전체
10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