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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에서 초대형 벤치 클리어링이 발발했다.
레알은 2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벌렸다.
엘 클라시코에서 신경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건 자명했다. 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초신성인 라민 야말이 레알을 향해 초대형 도발 인터뷰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레알은 승리를 훔친 뒤에 불평한다. 그게 레알이 하는 일이다. 마지막 엘 클라시코를 기억하는가. 레알의 0대4 패배였다"라는 발언으로 레알 선수들의 신경을 제대로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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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의 인터뷰는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엄청난 화제가 됐고, 레알 선수들도 이 소식을 접했을 것이다. 레알 선수들의 집중력은 남달라 보였다. 최근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전 5연패를 기록 중이었기에 이번에는 제대로 복수해주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