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위너 GK, 챔스 없어도 맨유 합류 찬성했지만…"이적시장 후반기까지 가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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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문제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골키퍼 영입도 어느 정도 열려 있다. 안드레 오나나가 지난 두 시즌 동안 보여준 모습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어이없는 캐칭 실수, 패스 실수로 인해 실점을 내주는 일이 많았다. 설상가상 최근 오나나가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지난 12일 "오나나는 훈련 중에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미국 투어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나나는 초기 치료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알타이 바인디르가 주전 골키퍼로 나설 것이다"라고 오나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오나나의 부상으로 인해 맨유가 새 골키퍼를 찾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장 짙게 연결된 선수는 바로 아스톤 빌라의 마르티네스.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홈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적을 예상케 하는 행동이었다. 빌라 또한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준수를 위해 마르티네스를 매각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골키퍼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맨유가 마르티네스와 연결됐는데 잠잠해졌다가 다시 이적설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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