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가자 평화정상회의에 트럼프와 참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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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정상과 외교 수장이 참석했다. 스포츠 단체 수장이 이례적으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15일 서남아시아 대표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엄지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FIFA는 평화 과정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중동의 평화가 결실을 맺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은 트럼프의 직접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FIFA 측은 설명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정상회의에서 축구의 ‘희망 기능’을 강조했다. 그는 “축구는 희망을 전하고, 사람을 하나로 묶고, 평화를 지속시키는 수단이 돼야 한다”며 “FIFA는 팔레스타인축구협회와 협력해 가자지구의 모든 축구시설을 재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볼을 보내고, 잔디 구장을 짓고, 지도자를 파견하고, 대회를 조직하며, 축구 인프라 복원을 돕기 위한 특별기금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니 경기장’과 ‘FIFA 아레나’를 새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15일 서남아시아 대표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엄지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FIFA는 평화 과정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중동의 평화가 결실을 맺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은 트럼프의 직접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FIFA 측은 설명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정상회의에서 축구의 ‘희망 기능’을 강조했다. 그는 “축구는 희망을 전하고, 사람을 하나로 묶고, 평화를 지속시키는 수단이 돼야 한다”며 “FIFA는 팔레스타인축구협회와 협력해 가자지구의 모든 축구시설을 재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볼을 보내고, 잔디 구장을 짓고, 지도자를 파견하고, 대회를 조직하며, 축구 인프라 복원을 돕기 위한 특별기금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니 경기장’과 ‘FIFA 아레나’를 새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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