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청산유수, 행동은 미숙'…라민 야말, 도발로 스스로 무너진 엘 클라시코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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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입은 청산유수, 행동은 미숙했다" 라리가의 미래로 불리던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이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결국 자신이 만든 말의 덫에 걸렸다.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는 경기 종료 후까지 뜨겁게 달궈졌다. 경기 자체는 레알의 2-1 승리로 끝난 명승부였다. 그러나 휘슬이 울린 뒤에도 그라운드는 혼돈의 장이었다. 중심에는 어린 재능 야말이 있었다.
경기 전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야말은 킹스 리그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승리를 훔치고 불평만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했다. 단순한 도발로 치부하기엔 수위가 높았다. 17세 유망주의 입에서 나온 이 발언은 라리가 전역에서 파장을 일으켰고, 레알 선수들도 당연히 이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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