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외국인 감독 후보 모두 탈락…中, 결국 국내파 감독 체제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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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는 29일 '중국축구협회가 제시한 선임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으나 남자 대표팀 차기 감독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외국인 감독 후보들은 여러가지 치명적 결함을 이유로 탈락했다'며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국내 감독 선임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이달 중순까지 폴란드 출신의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감독과 미하우 프로비에시 감독, 우루과이 출신인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차기 감독 최종 후보가 됐으며, 이들 중 한 명이 11월 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흐니에비치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폴란드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끈 바 있으며, 프로비에시 감독은 유로2024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알론소 감독은 현역 시절 중국슈퍼리그를 경험한 바 있으며,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끈 경력이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중국축구협회가 제시한 조건과 목표에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철학 면에서도 중국축구협회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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