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가나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가 손흥민(토트넘)의 동료가 된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뛴 쿠두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쿠두스의 등 번호는 20번이다. 2031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토트넘은 쿠두스 영입에 5500만 파운드(1025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두스는 지난 2020년 7월 아약스(네덜란드)에서 유럽 무대를 처음 밟았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가나 대표팀으로 출전해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린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