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의 마지막 동행될까···손흥민, 亞투어 승선
페이지 정보

본문
| 19일 레딩과의 친선 경기에서 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
[서울경제]
손흥민(33)이 아시아 팬들 앞에서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될까.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9명 명단에는 ‘캡틴’ 손흥민과 함께 양민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손흥민과 토트넘이 함께 하는 마지막 순간이 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LA FC의 유력한 영입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 현지 매체에서는 구체적인 이적료 등을 제시하며 이적설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스페인의 아스는 “최근 존 소링턴 LA FC 단장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영국에 방문해 직접 협상에 나섰다.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8월 중순 손흥민을 전력에 포함시키는 게 단장의 목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 이전글1458억→3809억 토트넘에 호구딜 당했나…최악의 장사→퇴단 선수들 몸값 2배↑ 25.07.28
- 다음글"레비, 이래도 되나" 괴짜 구단주에 힘 모쓰고 완패→프랭크 감독도 첫 시련…깁스-화이트 영입 불발, 손… 25.07.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