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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구단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지었다. 새 감독으로 토마스 프랑크를 선임했고, 새로운 최고경영자도 임명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가장 중대한 변화는 아직 오지 않았을 수 있다. 토트넘의 새로운 인수 그룹이 구단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레비 회장이 구단 매각에 열려 있다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레비가 매각을 결정할 경우, 이는 24년에 걸친 그의 놀라운 시대의 종지부를 의미한다'며 토트넘 매각설에 불을 붙였다.
레비 회장이 구단의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2월 영국 가디언은 카타르 자본이 토트넘을 인수할 수도 있다고 보도하면서 '토트넘 인수를 추진 중인 컨소시엄이 레비 회장에게 구단에 남을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투자자 그룹이 레비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해, 토트넘의 경영을 계속 맡기려는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결정은 많은 토트넘 팬들이 레비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이 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그의 전문성과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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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거대 자본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위치와 구장 때문이다. 세계적인 도시인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삼고 있으며 영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구장을 가지고 있는 게 바로 토트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