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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돌아왔다.
시즌 첫 리그 풀타임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25일(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 선발출전해, 90분간 맹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은 3대0 완승을 거두며, 개막 후 8연승을 질주했다. 공식전 13연승이다.
김민재는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 9월 호펜하임전 이후 한달여만이었다. 올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 밀려 주전 자리를 내준 김민재는 공식전 선발 출전이 단 4차례에 불과했고, 이 중 풀타임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경기 뿐이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최근 우파메카노와 타가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체력적 어려움을 겪자 김민재 카드를 꺼냈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단 1분, 클럽 브뤼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9분만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