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발언 수습' 살라, 동료들에 직접 사과…리버풀 내부 갈등 일단 봉합
페이지 정보

본문
[OSEN=이인환 기자] 파장은 컸지만, 수습도 빨랐다. 모하메드 살라가 이른바 ‘폭탄 인터뷰’로 팀 분위기를 흔들어 놓은 데 대해 직접 고개를 숙였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는 동료들 앞에서 먼저 사과하며 사태를 정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커티스 존스의 발언을 인용해 “살라가 문제의 인터뷰 이후 선수단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뷰로 촉발된 긴장감이 내부적으로는 이미 봉합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다.
사건의 발단은 약 2주 전이었다. 살라는 영국 리즈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구단과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클럽이 나를 버스 밑으로 던졌다”며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는 뉘앙스를 드러냈고, 슬롯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예전처럼 끈끈하지 않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 이전글'박재범 뺨' 때렸던 오르테가, 끝없는 추락…결국 체급 포기 선언 → 라이트급 데뷔전 확정! 모이카노와 재대결 성사 25.12.22
- 다음글英 단독 보도! 홍명보호 핵심 MF, 초대형 변수 등장…'손흥민 스승' 친한파 사령탑 경질 준비 증→주전 백승호 입지 달라지나 25.12.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