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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 못넣는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미국행이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17일(한국시각)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베르너 영입을 두고 인터 마이애미와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미 양 측 모두 베르너와 접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베르너의 미국행 가능성은 일찌감치 제기됐다. 앞서 스카이스포츠는 '새로운 도전을 모색 중인 베르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몇몇 구단들과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했다.
베르너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전력 외로 분류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공식전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시간은 단 2분이다. 커리어 최고의 위기를 맞은 베르너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탈출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라이프치히 역시 베르너를 겨울에 보내길 원하고 있다. 베르너의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인만큼, 올 겨울 정리해야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