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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 스승인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나폴리의 배신자가 될까.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는 금일 남자 1군 팀의 감독 이고르 투도르와 그의 코치진(이반 야보르치치, 토미슬라브 로기치, 리카르도 라냐치)을 경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또한 마시모 브람빌라가 임시로 남자 1군 팀을 맡게 되었으며, 그는 오는 수요일 열리는 유벤투스와 우디네세 경기에서 벤치를 지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몇 달간 헌신과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준 투도르 감독과 그의 코치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투도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투도르 감독은 위기의 빠진 유벤투스를 리그 4위로 이끌었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투도르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유벤투스를 이끌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최근 8경기에서 무려 5무 3패, 직전 3경기는 모조리 패배하면서 위기에 빠지자 유벤투스는 거침없이 칼을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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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추후에 고려 중인 인물은 김민재 스승으로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스팔레티 감독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 개인 SNS를 통해 "유벤투스 단장 다미앵 코몰리는 차기 정식 감독 후보로 스팔레티와 라파엘레 팔라디노를 주요 옵션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마테오 모레토 역시 똑같은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