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얼려버린 콜드 파머···첼시, 세계 챔피언 등극
페이지 정보

본문
| 첼시의 콜 파머가 파리 생제르맹과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린 콜 파머(가운데). AFP연합뉴스 |
[서울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에이스’ 콜 파머(23)가 두 번의 ‘콜드’ 세레머니로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얼려버렸다.
파머는 14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첼시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대회 내내 3골 2도움을 올린 파머는 결승전은 물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파머는 전반 22분과 30분 연달아 전매특허인 왼발 슈팅으로 PSG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을 넣을 때마다 파머는 교차한 양손을 상박에 얹어 추위(콜드·cold)를 타는 듯한 특유의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는 냉철한 플레이 성향 때문에 팬들에게 ‘콜드 파머’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전반 43분에는 환상적인 침투 패스로 주앙 페드루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 이전글국대 윙어 양현준, 챔피언십행 가능성…"이적 의사 있어, 노리치가 눈여겨보는 중" 25.07.14
- 다음글"손흥민 잔류→상징+전략적 승리" 잔류 의견 모이고 있다! 언론인, 전문가부터 팬까지 입 모아 "S… 25.07.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