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캡처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최종전. 손흥민이 후반전 교체 멤버로 출전해 동료의 플레이를 격려하고 있다. 상암=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6.10/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아직은 차기 시즌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각) 영국 기브미스포츠 방송을 통해 이적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로마노는 "손흥민은 아직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새 감독과 논의 후 미래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또한 "포스테코글루가 팀에 남았다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했을 것이다. 현재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 구단의 강한 관심이 있다. 사우디 구단들은 손흥민 측과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다만 선수가 결정한 것이 없다. 손흥민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다. 이적료 측면에서도 손흥민을 위해 얼마를 지불할 수 있는지도 지켜봐야 한다"라며 당장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