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의 비극적 결말' 레스터, 2시즌 연속 추락하며 3부리그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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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EPL 우승을 차지했던 '동화의 팀' 레스터가 10년 뒤인 4월 22일 리그 원(3부리그) 강등을 확정했다. 사진=BBC
2시즌 연속 강등을 확정한 레스터 시티가 차기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 원(3부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레스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와의 2025~26 EFL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 홈경기서 2-2로 비겼다. 레스터는 이날 결과로 15무(11승18패)째를 기록, 리그 23위(승점 42)에 머물며 강등을 확정했다. 레스터는 잔여 2경기를 남겨뒀으나, 21위 블랙번(승점 49)의 최대 승점을 넘어서지 못한다.
레스터는 이날 20개의 슈팅을 퍼붓는 등 잔류를 위해 저항했다. 전반 18분 헐 시티 리암 밀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7분과 9분 조던 제임스의 페널티킥, 루크 토마스의 역전 골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헐 시티에 동점 골을 내줬고,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안방에서 강등 확정 소식을 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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