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불안하다"…각국 축구팬들, 이민정책 여파에 월드컵 '보이콧' 움직임 확산[월드컵 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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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의 이민 정책이 외국 팬 입국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위험요소로 다시 한번 떠올랐다. 일부 해외 축구팬들이 미국 개최 경기 관람을 포기하거나 캐나다·멕시코로 발길을 돌리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CNN이 23일 분석했다.
이번 대회는 FIFA가 주관하며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이 공동 개최한다. 그러나 미국 내 강경한 이민 단속과 입국 심사 강화가 팬들의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스티브 슈바르츠바흐는 2006년 이후 모든 월드컵을 현장에서 관람해온 ‘슈퍼팬’이다. 그는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등 치안 우려가 제기된 국가에서도 “경찰과 군 병력이 많아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 방문을 포기했다. 그는 “이민 단속 요원들이 외국인처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데려가는 모습을 보며 보호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계 혼혈인 그는 인종적 프로파일링 가능성도 우려했다.
이번 대회는 FIFA가 주관하며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이 공동 개최한다. 그러나 미국 내 강경한 이민 단속과 입국 심사 강화가 팬들의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스티브 슈바르츠바흐는 2006년 이후 모든 월드컵을 현장에서 관람해온 ‘슈퍼팬’이다. 그는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등 치안 우려가 제기된 국가에서도 “경찰과 군 병력이 많아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 방문을 포기했다. 그는 “이민 단속 요원들이 외국인처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데려가는 모습을 보며 보호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계 혼혈인 그는 인종적 프로파일링 가능성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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