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파라과이전 흥행 부진 지적 "한 번 떠난 팬 돌아오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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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제13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지성 이사장. [email protected] 2024.11.8.
박 이사장은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뒤 "예전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만석이 되는 경우가 적었다. 최근 몇 년간은 상당히 좋은 관중 수를 보여주며 매 경기 만석이 됐다. 특히 월드컵이 계기가 되지 않고 그런 규모의 관중이 왔다는 건 너무 대단한 모습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흥행 열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관중이 줄어든 건 분명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단지 경기력의 문제인지, 한국 축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등 돌리게 만드는 어떤 원인이 있는지 잘 찾아봐야 한다. 한 번 떠난 팬들이 다시 돌아오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지난 10~20년 동안 배워왔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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