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확대경] 신태용 감독 논란, '단순한 뺨 한 번'이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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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태용 전 울산 HD 감독의 선수 폭행 논란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는 울산 HD 구단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울산 HD도 곧바로 회신했다.
최근 불거진 ‘신태용 폭력 논란’은 뺨 한 번을 둘러싼 사소한 해프닝이 아니다. 한 감독의 거취를 넘어, 한국 스포츠에서 지도자와 선수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묻는 상징적 사건이다.
상견례 장면으로 시작된 논란의 핵심은 간단하다. 새로 부임한 감독이 공식 자리에서 성인 선수를 상대로 손바닥으로 뺨을 쳤다. 감독은 오래 지도해온 ‘애제자’를 향한 반가움과 애정의 표현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팀 동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국가대표 수비수가 얼굴을 맞는 장면은 충분히 모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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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장면으로 시작된 논란의 핵심은 간단하다. 새로 부임한 감독이 공식 자리에서 성인 선수를 상대로 손바닥으로 뺨을 쳤다. 감독은 오래 지도해온 ‘애제자’를 향한 반가움과 애정의 표현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팀 동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국가대표 수비수가 얼굴을 맞는 장면은 충분히 모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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