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400명 어촌의 기적'…스웨덴 축구팀 미엘뷔, 창단 86년 만에 첫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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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1부리그 조기 우승 확정
선수단 연봉 16개 구단 중 14위
1부 승격한지 6년 만...유럽 대항전 최초 진출
선수단 연봉 16개 구단 중 14위
1부 승격한지 6년 만...유럽 대항전 최초 진출
스웨덴의 작은 어촌 마을을 연고로 한 미엘뷔 AIF가 창단 86년 만에 처음으로 스웨덴 프로축구 1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미엘뷔는 21일(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감라 울레비에서 열린 2025 스웨덴 프로축구 알스벤스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IFK 예테보리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6(20승 6무 1패)을 기록한 미엘뷔는 리그 3경기를 남기고 2위 함마르뷔 IF와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미엘뷔의 연고지인 헬레비크는 스웨덴 남부에 위치한 인구 1,400명 남짓의 작은 어촌 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어업이나 농업에 종사한다. 구단 홈구장 스트랜드발렌도 6,500석 규모의 아담한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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