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찬사 모두 받으며 떠나는 손흥민, 10년을 함께한 마지막 아이콘의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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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토트넘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8.03 / jpnews@osen.co.kr](https://news.nateimg.co.kr/orgImg/pt/2025/08/06/202508060030777057_689224d5d7143.jpg)
[OSEN=정승우 기자] 매 시즌 선수는 떠나고 또 새로운 얼굴이 들어오는 게 프로축구의 일상이지만, 손흥민(33)의 작별만큼은 달랐다. 토트넘 홋스퍼 FC 역사에서 이토록 많은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남기고 떠난 선수는 없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서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직접 밝혔다. 그리고 단 이틀 뒤,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0년 전 아시아 최고 이적료(3,000만 유로)로 화려하게 입성했던 토트넘에서의 여정은, 이제 프랜차이즈 스타의 찬란한 작별로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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